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봉쇄하면서 물과 연료가 바닥나 의료 체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한 부상자와 폭격을 피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포화상태인 가자지구 병원들이 치료에 필요한 최소한의 필수 공급품까지 끊기며 한계에 내몰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의료진과 국제구호 기관들은 현재 가자지구에서는 발전기를 돌릴 연료가 없어 휴대전화 불빛에 의지해 수술을 하고 있고 마취제나 소독제도 없어 식초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느 병원의 경우 수백 명이 병원 복도에서 생활하면서 1개의 화장실을 나눠 쓰고 있어 위생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가자지구에서는 현재 병원 3분의 1이 운영을 멈췄고 의료 서비스의 대부분이 있는 북부와 중부의 병원 20여 곳도 이스라엘군으로부터 철수 통보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251914019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